이주민과 함께 읽는 성경말씀
십계명 -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
신명기 5장 1-22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 말지니라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은 십계명이 있는 장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돌비에 새겨주신 귀중한 말씀입니다. 계명이라는 말 가운데, 우리가 지켜야한다는 무거운 의무감이 먼저 들 수도 있고, 예수 믿고 은혜로 천국가는 것이니 별로 마음에 두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십계명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말씀’이라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입니까? 우리들의 가정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탐욕 등이 있으면 얼마나 불행해지는지 우리는 모두가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지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만하고 욕심많은 인간들이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 계명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전에 이미 전쟁과 기아와 눈물과 고통이 따르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가난한 나라 아프리카 아시아 인도에가서 모든 풍부하고 좋은 물자를 가져갔습니다. 제 값을 치르고 가져왔다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전쟁과 가뭄,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주노동자들과 제4계명을 함께 읽습니다. 많은 이주 친구들이 주일에 교회에 나오고 싶고, 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마음대로 쉬겠다고 하다가는 해고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아들 딸 남종 여종 소 나귀 가축 객이라도 아무일도 못하게하고 쉬게 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왜냐하면 너희들도 이집트에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당했기에 이제는 그런 세상을 만들지 말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따라, 우리 모두 행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